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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S vita 시리즈, 장단점 위주 간략 비교

본 포스팅는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소감을 담담히 적은 글입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SCEK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입니다.


일단 전부 써본 입장에서 간략하게 장단점 위주로 요약해봤습니다.

PS4 리모트 플레이가 되는건 모두 적용되는거라 굳이 안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북미나 유럽시장에서의 극심한 부진으로,

AAA급 퍼스트파티 게임은 개발할 계획이 없다는 인터뷰가 나오는 등 비관적인 상황입니다만...

덕분에 인디게임에 지원을 많이해줘서, 인디게임 즐기기에는 참 좋은 기기가 되었네요;;

 

서양에서 죽을 쑤고 있는 가운데 -

참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는 불법복제 방지가 잘 된 덕인지,

국내 콘솔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한글화 타이틀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습니다.

서양 쪽 게임보다는 일본 쪽 게임을 선호한다면, 비타는 참 괜찮은 선택이지요.

 

양쪽 다 즐기는 저는 덕분에 지갑이 얇아지고 있습니다. 후후

 

 

 

PS vita 1st gen

12년 2~3월 생산품인 초기 물량에 '정격용량'이 '징격용량'이라고 오타가 났었죠.

발매된지 3년이 넘어갔지만 상태만 좋다면 제일 가성비 좋을지도.

 

Pros

- 중고가가 꽤 많이 떨어져 상태만 좋다면 가성비가 좋음.

- 디스플레이가 AMOLED라 색감이 진함.

- 2세대와 큰 성능차이가 없다. 

- 2세대에 비해 고급진 마감. (취향차이) 

 

Cons 

- AMOLED라 오래 방치하면 번인의 위험이 있음.

- 색감이 진한 만큼 눈이 쉽게 피로해짐.

- 비교적 무거운 무게. 오래하면 팔이 아플 때가 있음.

- 메모리카드 필수.

- 전용케이블 사용.



 

 

 

PS vita 2nd gen

성능향상도 없고 제작 코스트를 낮춘 PSP 2세대의 전철을 그대로 따른 제품입니다.

액정이 IPS TFT-LCD로 교체되면서 개악이라는 평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볍고 눈이 편해서 실사용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ros

- 액정이 IPS TFT-LCD로 바뀌면서 색이 부드러워져 장시간 플레이에도 눈이 덜 아픔.

- 이전의 80% 수준의 가벼운 무게.

- 전작에 비해 아기자기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음.

- 크게 의미는 없지만 기본 내장 메모리 1GB로 추가 카드 없이도 세이브가 가능해진 점. 

- 스마트폰용 micro 5pin 케이블로 편리하게 충전 가능 .

- 약 2시간 정도 늘어난 배터리 타임.

 

Cons

- 액정 색감이 1세대보다 못함. 시야각에 따라 물빠진 색으로 변함.

- 1세대에 비해 확실히 염가형 디자인.

- 1세대와 같은 스펙. (배터리 제외)

- 어차피 DLC를 받기 위해서는 1gb 내장 메모리로는 턱도 없음. 


 

 

 

Vita TV or PS TV

TV out이 되면 굉장히 편할 줄 알았지만 계정전환 문제도 그렇고, 휴대용 본체가 있어서 그런지 사용빈도가 굉장히 적어져 결국 방출했습니다. 입문용이나 PS4가 있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네요.

 

Pros

- TV out을 통해 큰 화면으로 플레이 가능

- 의외로 괜찮은 출력결과

- 그립감 좋은 듀얼쇼크3나 듀얼쇼크4를 사용가능

- 크게 의미는 없지만 기본 내장 메모리 1GB로 추가 카드 없이도 세이브가 가능한 점. 

- 가격이 매우 저렴함

 

Cons

- 데스크톱 모니터 정도면 괜찮지만, 40인치 넘어가는 큰 화면에서는 확실히 화질이 눈에 거슬림.

- 일부 타이틀의 경우 호환 안됨. (일부 타이틀 추후 패치로 지원) 

- 후면터치 활용불가 (L3, R3키로 대체) 

- 어쨌든 메모리카드 필수 

- 거치기 주제에 PSN 계정전환 기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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