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글 북' (2016) 감상평 및 관람기 (약한 스포일러 포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간만에 실사영화로 찾아온 디즈니의 '정글 북'(2016)을 보고 왔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때마침 정글을 배경으로 '정글 북'과 '레전드 오브 타잔' 두 영화가 상영 중입니다. 보통 이렇게 배경이 유사하면 서로 피하기 마련인데, 한국의 경우 정글 북이 북미보다 2개월 정도 늦은 6월 9일에 개봉해 이렇게 상영이 겹치게 되었네요. 어쨌든 비슷한 배경의 영화가 상영 중이라면 무엇을 볼까 고민되기 마련.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탄 디즈니에 대한 신뢰감 덕에 정글 북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워낙 원작부터 유명한 작품이기에 극장에 가기 전 사전정보 등을 전혀 보지 않아서, 영화가 시작하고나서야 실사영화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덕분에 감상평 쓰면서 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