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써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전작을 그대로 계승한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 감상평 (스포일러 없음) 1996년이었던가요.국민학교 이름이 초등학교로 바뀌던 그 무렵,방과후 교실 선생님 인솔하에 친구들과 극장가서 재미나게 봤던 바로 그 영화의 후속작이 무려 20년만에 개봉했습니다. 거대한 UFO가 도시를 뒤덮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백악관이 폭발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특수효과 덕에,그 당시 영화치고는 조금 긴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 정말 재미있게 본 추억의 작품이기도 합니다.또 외계인 모선에 바이러스를 심는 장면 덕에 처음으로 컴퓨터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죠.(윈도우를 설치했더니 블루스크린이 떠서 망했더라... 라는 농담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아... 아재 ㅜㅡ) 나중에 머리가 좀 커지고 나서 다시 봤을 때는 허술한 줄거리와 오글거리는 연출에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