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 터줏대감이라 밤시간이 되면 제집 드나들 듯 드나드는 동네 고양이.
처음엔 편의점에 너무 당당히 있길래 주인장이 키우는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아니란다.
먹을 것을 바치지 않으면 공기취급하는 유료 DLC 같은 시크함 덕에 사진찍기는 수월하다.
닿지 않기에 얻을 수 없기에 더 원하고 동경하는 것이라면 고양이는 그 아이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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