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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멀티 HDMI TV 도크 개봉 및 분해, 사용기 (닌텐도 스위치 용) 스위치 발매 초기, 일부 정품 번들독이 안쪽으로 휘어서 본체 액정부분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이슈가 있었다. 발매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은 공정개선이 많이 된 모양인지 휜 독 이야기도 많이 잦아들었다. 하지만 당시 같은 이슈로 고생해서 다림질(...)까지 했던지라 서드파티 독 제품에 꾸준히 관심이 있던 차, 지난 12월 말에 조이트론에서 서드파티독을 발매해 약 2주가량 멀티 HDMI TV 독을 사용해보고 소감을 적어본다. 관련글- 닌텐도 스위치 독 때문에 스크래치가 나는 이유- 스위치 독문제 대응 해외 사용자 사례들- 닌텐도 스위치 독 휨 문제, 다림질로 해결하기 1. 박스 및 구성품 - 포장 및 구성품이 간소하달까 독 본체 하나만 달랑 들어있다. 케이블 등도 미포함.- 심지어 매뉴얼조차 없다. 패키징 .. 더보기
2018 발코니에서 찍은 잠실 월드타워 새해 불꽃놀이 사진. 새해 첫 사진인데 꽤 맘에 들게 나왔다.2018 무술년에는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 짓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더보기
닌텐도 스위치, 스크린샷 해상도(크기)를 늘려보자. 닌텐도 스위치의 해상도는 가변해상도로 휴대모드일때는 대부분 HD(720p), 독모드일 때는 FHD(1080p)로 돌아가지만 상황에 따라 프레임 유지를 위해 960p로도 구동된다. 그렇다보니 스크린샷을 찍었을 때 해상도가 제각각 달라지는 것을 막기위해 스크린샷의 해상도는 휴대모드나 독모드에 상관없이 일괄 720p로 저장된다. HD 해상도가 많이 부족한 해상도는 아니지만, 4K가 서서히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적어도 FHD는 지원해줬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같은 게임은 미려한 그래픽과 이를 의식한 듯한 다양한 포토모드를 지원해 멋진 장면들을 찍어 월페이퍼 등으로 활용하고픈데, 720p로 저장된 결과물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1080p에 맞춰 늘려보면.. 더보기
로지텍 MX master 1세대 휠 자가 수리기 PC 주변기기로 유명한 로지텍의 마우스 최상위 라인업인 MX master. 기존 Performance MX의 후속작으로 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멀티페어링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그러나 1세대의 숙명일까. MX master 1세대는 전작인 Performance MX에도 없던 스크롤휠이 헐렁해지는 고질병이 있다. 원인은 무한 휠 작동 스위치 방식의 변경 때문. 전작인 Performance MX는 물리적으로 버튼을 누르면 휠에 래칫이 걸리거나 풀리는 방식인데 반해, MX master는 디지털방식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안쪽 모터가 캠을 돌려서 래칫을 띄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회전의 반동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캠축이 점점 위로 올라오게 되고, 그 결과 모드 전환에 상관없이 래칫이 어중간하게 .. 더보기
한성 노트북 쿨러 자가수리기 (U54F BossMonster LV.52) 동생이 쓰던 노트북 한성컴퓨터 U54F BossMonster LV.52.2년여가량 잘 사용했는데, 쿨러에서 계속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서 한번 하판을 뜯어보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쿨러에 전선 피복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분해해서 확인해봤더니 그럴만한 요소가 전혀 없었다. 증상이 저RPM에서는 소리가 나지않다가, RPM이 올라가면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봤을 때, 수평상태에서 회전해야하는 쿨러가 고 RPM에서 축이 흔들리면서 바깥쪽 실드에 날개가 부딛히면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이쯤되면 센터가서 쿨러를 교체해야하는데, 일단 용산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또 AS에 대한 악평을 익히 들어왔던지라 급하지 않다면 부품을 따로 사서 자가수리하는게 나을.. 더보기